도의원이 학교에 배정될 예산을 깎겠다며
청도의 한 중학교에서 거액을 뜯어온 사실이
경찰에 적발돼 결국 해당 도의원은
어제 쇠고랑을 찼는데요.
도승회 경상북도교육감
"만약 학교 이사장이 돈을 줬다면
그 사람은 정신나간 사람입니다.
어떻게 일개 도의원이
예산을 쥐락펴락 할 수 있단 말입니까"하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어요.
허허, 예산을 주겠다며 손을 벌린 도의원에게 수천만을 덥썩 안겨 줄만큼
사학에 비자금이 넘치는 건가요?
아니면 관리 감독이 되지 않는 겁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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