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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체감과 통계의 차이(6/28)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6-29 18:03:50 조회수 0

요즘 노조의 파업을 비롯해
각종 이해집단의 단체행동이 봇물을 이루면서
시민들은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진듯한
불안감까지 느끼고 있으나
노동부 통계로 보면
정작 노동쟁위 행위 등은 오히려 작년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와 있다는 거예요.

이충복 대구지방노동청장
"원래 노동현장은 시끄럽습니다.
올해들어 특히 쟁위행위가 많아진게 아닙니다."
하면서 사실 보다 노사분쟁이 좀 부풀려진
측면이 있음을 은연중에 내비쳤는데요.

네, 수치상으로는 노동쟁위 행위가 줄었다지만
시민들은 통 그렇게 느끼지를 못하니
거 통계와 현실의 차이가 뭔지
그걸 찾아봐야 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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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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