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 지역의 산업생산이
지난 해보다 줄어든 반면,
경북은 늘어났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섬유제품과 조립금속,
화학제품의 부진으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생산은 7.3%,
출하는 11.8% 줄었습니다.
경북은 영상·음향·통신장비와
반도체, 기계장비의 호조로
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6.4% 늘었지만
출하는 2.1% 늘어나는 데 그쳐
지난 달 보다는 조금 둔화됐습니다.
건설발주액은 대구가
민간부문의 주택 건축 발주액이
크게 늘어난 데 힘입어
지난 해 같은 달의 3배,
4월의 22배인 5천 900억 원으로 급증했고
경북은 천 100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47%,
4월보다는 0.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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