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슈퍼에서 소화제 먹고 숨져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6-27 06:55:03 조회수 0

군위경찰서는
슈퍼마켓에서 소화제를 사
마신 60대가 숨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아침 7시 10분쯤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멀미약을 달라는
이동네 사는 65살 박모씨에게
주인 이모씨가 소화제를 줬고
소화제를 마신 박씨가
중독 증상을 보이다가
2시간 여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마신 드링크 병에서
극약 냄새가 났다는
슈퍼마켓 주인의 말에 따라
타살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