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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시한부 파업으로
오늘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 노조들이
연대파업에 동참했습니다.
도심에서 가두행진도 펼쳤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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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산하
금속노조 7개 사업장과
현대자동차 판매본부 등
8개 사업장 조합원 2천여 명이
오늘 오후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도
금속노조 소속 13개 사업장과
화섬연맹 등 산하 27개 사업장
조합원 5천여 명이 오늘 오후
부분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의 요구 조건은
경제자유구역법 폐기와
최저임금 70만 원 보장,
임금 삭감 없는 주 5일제 실시,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법안 쟁취 등
7개 항목입니다.
(S/U) 오늘 민주노총의 부분 파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35개 사업장
7천여 조합원이 동참해
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 노선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SYN▶정우달 의장/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노무현 정부가 개혁성을 포기하고 있다)
오늘 부분 파업을 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은
대구와 구미,포항,경주에서
각각 파업 출정식을 갖고
도심 가두행진을 벌여
시민들에게 파업의 정당성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집단행동이 봇물처럼 터지면서
지역 경제에 끼칠 악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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