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20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교량공사 현장에서
강교설치 작업을 위해
26미터 높이 교각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모 기공 소속 23살 정모 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볼트주머니를 옮기기 위해
교각 위에서 올라가 작업했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