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윤락을 거부한 여종업원을
납치해 감금한 뒤 팔아 넘긴
구미시 고아읍 유흥주점 업주
30살 김모 씨 등 5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김씨 등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 4월
자신의 주점 종업원인 23살 정모 씨가
윤락을 강요하는데 거부하자
정씨를 여관에 닷새동안 감금하고,
지난달에는 전남 순천의 한 직업소개소에
400만원에 팔아 넘기는 등
지금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납치와 감금, 매매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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