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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엑스포 D-50, 주제영상 첫 공개

이태우 기자 입력 2003-06-24 11:13:15 조회수 2

◀ANC▶
50일 앞으로 다가 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는 '천마의 꿈'

조직위가 여러 행사 중에서
가장 공을 들인 것이
화랑 기파랑과 선화 낭자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주제 영상입니다.

이태우 기자가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주제영상을 입수해 소개합니다.
◀END▶










◀VCR▶
신라 천년의 전설이
첨단 디지털 영상으로 살아났습니다.

(영상 효과음 살려서 5초 정도)

소설 '영원한 제국'으로 알려진
이인화 교수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음악은 '은행나무 침대'의
이동준 씨가 맡았습니다.

스토리는 삼국유사의 설화에서 빌려왔습니다.

신라 평화를 지켜주던 만파식적을
악의 무리로부터 되찾으려는
화랑 기파랑과 선화낭자의
사랑과 모험을 담았습니다.

(영상, 효과음 살려 5초 정도 )

향기와 바람, 안개 등
실시간 효과를 가미해
기존 3D 영상의 한계를 극복한
최첨단 영상기법이 총 동원됐습니다.

◀INT▶유흥렬 엑스포사무총장
(054207-17: 후각도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주요 전시관들도
신라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INT▶이필동 행사기획실장
(053829-36: 옛 서라벌의 지명이나.......)

(S/U)"주제관의 이름은 새(ㅅ·ㅣ)벌터로
지었습니다. 경주의 옛 지명이었던 새벌에다
축제의 장소를 뜻하는 터를 붙였습니다"

동방문화관은
처용가의 주인공인 '처용의 집'으로,
성 문화전이 열리는 전시실은
신라의 대표적인 미인이었던 "미실방'으로, 미술전이 열리는 전시실은 '솔거방'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밖에도 풍월주게임관, 첨성대영상관,
에밀레 극장 등 전시실에 들어서면서부터
신라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게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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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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