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 가운데
사용료를 받는 물은
74%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상수도 관이 낡아
물이 중간에 새거나,
계량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깔려 있는 상수도관 가운데
설치한 지 20년이 넘은 상수도 관이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고,
10년에서 20년 사이인 것도 37%나 됩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올해 100억 원으로 상수도관 103km를
새 것으로 바꿀 예정이지만
전체 수도관이 만km가 넘어
전체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경상북도는 2010년까지
낡은 관과 계량기를 바꾸는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된 물이 실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유수율을 80%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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