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당초 예산보다 2천 619억 원이 늘어난
2조 7천 32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보다 53% 많은
천 6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당초 예산규모보다 10.6% 늘어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의 이번 추경예산안에서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어업기반을 구축하는데 293억 원,
지역대학 연구개발 기능강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266억 원,
환경보전과 서민생활보호에 439억 원,
문화와 체육진흥에 307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농어촌생활환경정비와
지방도로사업 등 SOC사업에는
87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태풍 루사피해 복구를 위해
빚을 내기로 했던 350억 원은
기존 예산을 활용하고
재해·재난 예방과 대책을 위해
444억 원을 확보해
이 가운데 256억 원은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해 예비비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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