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재배에
농가별로 만들어진 방제프로그램을 적용한 '병해충 종합관리'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해
병해충 종합관리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농가소득이 73% 늘어났습니다.
이는 사과 생산 수량이
일반 농가보다 22% 늘어난 반면,
병해충 방제는 평균 14회에서
10회로 줄어들면서
농약 등 자재구입비가
26% 덜 들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8개 시·군,
240여 농가 과수원 260ha에
병해충 종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했고,
내년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10개 시·군에 300ha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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