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카드 대금을 갚아주는 대신,
높은 이자를 뜯은 혐의로
경주시 안강읍에 사는
사채업자 40살 하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씨는 정보지에
카드 연체 대납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포항시 연일읍 35살 송모씨의
카드 대금 210만 원을 대신 납부한 뒤,
열흘에 10만 원씩 이자를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하는 피해자 송씨의
집과 직장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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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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