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농업으로 지정된
농업인의 경영상태가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벤처농업으로 지정된
3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말 평균 경영이익이
8천 8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천만 원 늘었습니다.
업체당 매출액이
1년 만에 7천만 원이 늘어나
4억 원을 넘어섰고,
비용은 3천 700만 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2002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적자를 낸 곳이 없었고,
2001년 선정업체 13개 가운데서는
아직 두 군데가 적자로 운영중입니다.
경상북도는
벤처농업인의 사업기반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를 돕고,
포장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소비자에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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