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휴대폰 부품 공장의 자재창고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부품 수천만 원 어치를 훔친
21살 김모 씨와 현역 군인인 20살 최모 씨,
이들로부터 장물을 산 29살 박모 씨 등
3명을 잡아 김 씨와 박 씨는 긴급체포하고
최 씨는 군부대로 넘기는 한편
나머지 2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군 복무중인 친구 20살 최모 씨와 함께
지난 4월 하순
자신이 근무했던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모 휴대폰 부품 공장에 들어가
자재창고에 있는 휴대폰 반조립 케이스를
가져가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휴대품 부품 6천 200여만 원어치를 훔쳐
모 정보통신 대표인 29살 박모 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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