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 생산조정제도로
벼 재배면적이 줄어들면서,
대신 논에 콩을 심는
농민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경상북도에서
논에 콩을 재배할 면적은 899ha로
지난 해 337ha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정부가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생산조정제도를 시행하면서,
벼농사를 쉬는 논에
콩을 재배하는 농민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논콩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해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고
기능성 콩 생산을 위한
산·학·관 협동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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