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오늘
농협과 소비자단체,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경북지원은 지난 해
지역 농산물 8천 200여 건을 조사한 결과
1.1% 인 57건을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해
출하 연기나 폐기, 용도 전환 등 조치를 내렸고
올해에도 1일 섭취량이 많은 다소비 식품과
신선 채소류를 중심으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해 물질에 주로 오염되는
농장 단계에서 안전성 조사를 벌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재배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부적절한 조건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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