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반쯤
팔공산 갓바위 8부 능선에서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사는 30살 김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부패정도로 봐서 김씨가 숨진지
일주일 정도가 지난 것으로 보고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이 있는지 찾는 한편,
김씨가 슬리퍼를 신고
등산을 하다가 실족해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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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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