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는 6년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동구 율하동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오염도가
주의보 발령기준인 0.12ppm을 넘어
0.136ppm을 기록함에 따라
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북구 복현동과 수성구 만촌동,
지산동 측정소에서도 각각 0.132, 0.125, 0.124ppm의 오존오염도를 기록해
오후 1시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1997년 7월 이후 6년여 만인데
주의보는 오후 3시에 모두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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