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문네거리 부근 도로 가에 있는
높이 10미터 가량의 콘크리트 옹벽
윗부분이 무게를 못이겨 붕괴되면서
콘크리트와 벽돌 조각 3톤 가량이
인도로 쏟아졌습니다.
이때문에 길가던 시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중구청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응급 복구를 벌였는데
중구청측은 당장은 붕괴 우려가 없지만
장마철에 대비해 옹벽을 영구 철거하거나
전면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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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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