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부진이
이 달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구경북지회는
지역의 18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6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건강도지수가 85로,
7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밑돌아
체감경기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과 내수판매, 수출이
지난 달보다 더 낮아
체감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업경영 애로요인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조달 어려움,
인건비 상승, 물류비 상승과
운송난 순으로 꼽았습니다.
한편 4월의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대구가 71.4%로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고
경북은 74.4%로 조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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