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노조가
안전운행을 위한 인력확충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파업찬반 투표를 한 결과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지하철노조의 파업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천 33명 가운데 758명이 찬성해
재적 조합원 대비 73.3%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대구지하철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7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쟁위행위 조정신청을 낸 뒤
파업을 결의한
부산과 인천지하철노조와 함께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대구지하철노조는
사측과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경우
빠르면 오는 22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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