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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벼농사의 일손과 경제적 부담,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앙기 구조를 바꾼데
그 비밀이 있습니다.
이태우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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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댄 논에 이앙기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사람을 대신해 모내기를 합니다.
이렇게 모를 심어 놓았다해도
수확기 전까지
비료를 뿌리는 일은 남습니다.
◀INT▶송영호/칠곡군 가산면
(105550-56:일년에 보통 서너번 비료를 줍니다)
하지만 이 논은 앞으로
제초제 한 번만 뿌려주면
수확할 때까지
별다른 일손이 들지 않습니다.
이앙기로 벼를 심으면서
땅속에 비료를 함께 넣었기 때문입니다.
◀INT▶이선형 과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105416-23: 비료는 자동적으로 벼 일생동안
필요한 양만큼 뿌리게 돼 노동력을 절감한다)
(cg) 【지금까지는 모를 심기전에 비료를
한 번주고 이후에도 그 때 그 때 필요할
때마다 웃비료를 더 뿌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쓰면 모내기와 함께 비료주기를 끝냅니다.
비료도 땅속에서 천천히 퍼지기 때문에
수확 때까지 효과를 냅니다 】
(S/U) "이 기계를 쓰면
땅속 벼 뿌리 부분에
비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뿌릴 때보다
비료량을 1/4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줄입니다.
벼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료가
시기별로 서서히 녹기 때문에
벼가 튼튼하게 자라고 밥맛도 좋아진다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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