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축구경기를 위해
붉은 악마 응원단이 대구에서도
대규모 길거리 응원을 펼쳤습니다.
붉은 악마 대구지회 회원과 시민 3천여 명은
오늘 오후 6시부터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숙명의 라이벌전인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하면서
지난 해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대규모 길거리 응원을 펼쳤습니다.
붉은 악마 응원단들은
후반 41분 안정환 선수가 찬 공이 득점으로 연결되자 환호하며 2002년 월드컵에 못지않은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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