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 교수가 정년퇴임을 하면서
40년 동안 모은 책을 대학에 기증했습니다.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남석 교수는
구읍지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문헌인 '대구읍지'와 16세기 초에 금속활자인 갑인자로 인쇄한 '사기' 등
고문헌 26권과 단행본 책자 천 500권을
계명대 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또 김 교수의 아들과 딸이
김 교수가 내놓은 고문헌의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자료의 보충을 위한 문고 관리기금으로 5천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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