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지구 내 강제철거현장에서
교회의 목사가 철거에 반대하면서
교회건물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대구시 북구 대현2동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흰돌교회에서
이 교회 목사 43살 이모 씨가
사업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의
강제철거에 반발해
교회 건물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5시간 여 동안 시위를 벌이다 주택공사가 철거를 중단하자 시위를 그쳤습니다.
신도 20여 명도 교회 안팎에서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는데
흰돌교회측은 보상비가 적다며
이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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