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불어닥친 재건축 열풍으로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신청이
봇물처럼 밀려들면서
구·군청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구시 북구청에 따르면
최근에 구청에 접수된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신청은 모두 7건으로 앞으로
3-4건이 더 들어올 예상됩니다.
수성구청에도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신청이
이미 10건이나 들어와 있고
앞으로 4-6건이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다른 구청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는
건축한 지 20년 정도 되는 것으로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이 많아
안전진단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주민들이 이에 반발해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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