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남해상을 통과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최근 사흘 동안 장맛비만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비는
경주시 감포읍 165mm, 포항 97,
대구 66, 성주 85, 고령이 89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같은 비는 예년 평균 강우량보다
40에서 100mm 이상 많은 것입니다.
대구기상대는
남해상을 통과하는 비구름대가
천천히 이동하면서 많은 비를 뿌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부터
포항과 김포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기는
비 때문에 이 시각 현재까지
결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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