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조선시대 학자 용암 이상일의 후손으로부터 묘지를 기증받아
역사적 가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묘지는 관과 함께 매장되는 부장품으로
죽은 사람의 평생의 행적을 적어두고 있는데,
용암 이상일의 묘지는
가로 21cm, 세로 15cm 크기의 청화백자로
미술사적인 측면에서도
희귀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구박물관은
지금까지 벽진 이 씨 가문에서
가보로 보관돼 오던 것을
기증받아 조사중인데 조사가 끝나는대로
문화재 지정 등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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