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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순서,
오늘은 교통과 수송분야를
이태우기자가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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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로 도심에서 통행이 끊겨
두 동강이 나 있는 지하철 1호선은
유니버시아드대회까지 복구가 어려워 보이고
2호선은 예산부족으로 아직 공사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동대구에서 구미까지 확장공사로 난장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최악의 교통여건에서
그래도 기대를 거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입니다.
◀INT▶송영철 수송운영팀장 대구유니버시아드 조직위
(031833-40: 시민들이 자율이든 타율이든
2부제에 협조를 잘 해야)
가장 큰 문제는 관중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개·폐회식입니다.
월드컵 때처럼 주 경기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60여 대 운영하고
시내버스 노선도 조정됩니다.
◀INT▶유승경 과장/대구시 교통정책과
(031956-032007: 시내버스 70개 노선,
천500 대를 경기장을 경유하거나 연장)
선수와 임원진이 쓸 차량은 천100 여 대,
다음 달까지 여러 기관에서 협조를 받고,
그래도 모자라면 돈을 주고 빌릴 계획입니다.
(S/U) "공식 입출국 장소는
이곳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2곳 입니다.
선수와 임원진은 이곳에서
순환버스를 이용해
선수촌까지 이동합니다"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인천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구공항에 내릴 수 있도록
특별전세기를 운항하고
하루 한 편인 인천과 대구 직항노선도
증편 운항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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