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입개방의 높은 파도 앞에서
그래도 농도라는 경상북도의 농민들은
먹고 살 길을 찾기 위해
이런 저런 노력들을 해 보지만
뾰족한 묘안을 찾지 못해 한숨만 쉬고 있다는데.
전한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뭐라 뭐라 그래도 의성하면 마늘,
성주하면 참외 같은 지금까지 해 오던 작물들이 결국 경쟁력이 있는 겁니다."하며
결국 지역의 특산물에서 경쟁력을 찾아야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어요.
예, 누에는 뽕잎을,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지만
정작 농민들은 그런 자신감이 없다는게
문제가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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