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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토요일 아침마다 전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심오한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모노크롬 미술전과 함께
어린이들이 미술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기획전 등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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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모노크롬 미술의 대표작가로
호평받고 있는 윤형근의 작품들은
기존의 회화처럼 그리기가 아닌
염색 하듯이 물들이기 기법으로
그려졌습니다.
마를 소재로 한 재료에 그려진 그림들은
단순하면서도 마치 수묵화를 연상시킵니다.
완벽에 가깝게 감정이 절제됐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이 그림들은
물질의 정신세계로의 승화라는
독특한 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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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아이들의 미술시간을 연상시키는
그림들이 면 티 셔츠 위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도구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그려진 그림들은 아이들에게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곳에서는 누구라도 직접 손으로 그리는
핸드 페인팅에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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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향토화단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유회의 44번째 전시회에는
다양한 유화들이 선보였습니다.
풍경이나 인물을 통해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는 듯한
그림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번째를 맞는
한유회 공모전 입상작들이
주로 선보였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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