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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만
힘든 경제상황에다 지하철 참사까지 겹쳐
대회 분위기는 좀처럼 뜨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성공의 요건은 무엇인지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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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는 꿈'
대구 유니버시아드의 주제처럼
이념과 체제,경계와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지하철 참사로 비롯된
지역사회의 갈등과 반목부터 수습해야 합니다.
◀INT▶ 김태일 영남대 교수
(시민들이 함께 즐거우려면 시민들
내부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야 한다)
대회의 현실적인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는 북한의 참가 여붑니다.
국제대회라도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만큼
북한을 대회에 참가시키기 위한 노력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INT▶ 이춘근 연구기획실장/
대구·경북 개발연구원
(북한의 참가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국내경제의 대외신인도를 향상시키고 )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답게
지역대학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도 절실합니다.
입장권 판매수입을 극대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마련해야
흑자대회를 치를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100일,
이 모든 것보다도 관심과 참여가 대회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쇱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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