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차량 2대가 불에 타고
주택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이 동네에 사는
29살 최 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뒤에 주차되어 있던
55살 태 모씨의 승합차에 불이 옮겨 붙고,
82살 이 모씨의 가정집 창문이 깨졌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승용차에서
2차례에 걸쳐 폭발음이 났다는 주민의 말과
최씨 승용차 엔진에 불이 난 흔적이 없으며
차량 내부에 유리창 파편이
떨어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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