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가 해마다 줄어드는 가운데
농협 직원들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의
마라톤 동호회인
`달리는 쌀집 아저씨' 회원 50여 명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동신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희망교까지
경북에서 생산되는
18가지 쌀 브랜드를
유니폼에 붙이고 달리며
경북 쌀을 홍보했습니다.
경북농협은 지난 달
쌀 소비촉진단을 구성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은
식생활과 생활 양식의 변화로
지난 80년 132킬로그램에서
해마다 줄어들어
지난 해는 87킬로그램으로
3분의 1 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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