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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유니버시아드가
모레면 10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휴일을 맞아 대구에서는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다짐하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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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너머 하나로,꿈을 펼쳐 미래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태극기와 피수,즉 국제 대학 스포츠연맹기,
대구 유니버시아드 깃발이 함께 나부낍니다.
군악대가 연주하는 피수 찬가에 맞춰
전세계 170개국 국기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차례로 올라가고
오색풍선 5천여개가 점점이 하늘에 박힙니다.
(S/U) "8월 11일,이 곳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 성화가 타오르기까지
오늘로 꼭 102일이 남았습니다.
오늘 국기 게양식 행사는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다짐의 자리였습니다"
◀SYN▶출발
(인라인 스케이트 장면 편집해서 음악 깔고
10초 정도)
5월의 햇살 아래 신록이 아름다운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는
형형색색의 운동복을 입은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인들의 무대였습니다.
◀SYN▶파이팅
◀INT▶홍성길(59세)/부산
(033331-35 기분이 날아가려고 한다.젊은 사람과 같이 하니까)
◀INT▶한수진/대구
(033504 살 빼려구요
◀INT▶이지혜/대구
(034920-23 휴일인데 그냥 집에 있는 것보다
땀흘리는 게 낫죠)
사는 곳도,참가한 이유도 달랐지만
100일 남짓 남은 녹색 문화축제 유니버시아드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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