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는
경북 영양의 왕피천에 대해
환경부가 개발을 막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안에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조사에 나서보니,
대구환경청이 그새 왕피천 일대에 대해
온천으로 개발해도 좋다는 사전 환경성 검토를 해 준 것으로 드러났어요.
대구지방환경청 허만천 과장,
"왕피천이 길이가 68km인데 환경성 검토를 해 준 곳은 바다 쪽에서 8km떨어진 하륩니다.
따라서 상류쪽의 환경보전은 가능하지요."
하면서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달라는 거였어요.
허허 중앙은 환경 보전 하자고 나서는데
정작 지방 환경청은 개발도 좋다니
뭔가 헷갈리는것 같잖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