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태국에서 밀수입한 향정신성약품을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에게
살 빼는 약이라고 속여 판매한
포항시 북구 창포동 33살 이 모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로부터 향정신성약품을 구입해 투약한 24살 김 모양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천1년 7월 말쯤
태국 방콕시내의 약국에서
향정신성약품인 디아제팜 2천600정과
의약품 만 5천 여정 3백만원 어치를 사서
국내로 들여온 뒤 살빼는 약이라면서 속여
한 번에 30만원을 받고
유흥업소 여성종업원 20여 명에게
30여 차례에 걸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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