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임야 형질변경 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포항시 남구청
산림담당 공무원 38살 유모 씨와
돈을 받아 전달한 브로커 등
모두 8명을 구속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브로커 전씨는
지난 2000년 6월
부동산 중개업자 등 3명으로부터
포항시 흥해읍 덕장리 등
임야 천 400㎡에 대해
형질변경 허가를 받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4천 600만원을 받아 일부를 챙기고
산림공무원 유씨에게
현금과 자동자 구입비 등
2천 여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 등 3명은 형질허가를 받은 뒤
허가량보다 많은 임야를 훼손해
20년-50년생 소나무 100여 그루를 캐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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