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세워둔 차량의 타이어에
상습으로 구멍을 낸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에
수성구 지산동 보광원 앞 길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54살 곽모 씨의 승용차 등
차량 29대의 타이어를 찔러
구멍을 낸 혐의로
대구시 서구 내당동
36살 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같은 동네 교회 앞에 주차해 놓은
67살 조모 씨의 차량 등
3대의 타이어에 구멍을 내다
피해자에게 발각돼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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