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울진지역의 핵폐기장 설치를 반대한다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폭행하고
강제로 각서를 쓰게 한 혐의로
울진핵폐기장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
간부인 37살 주모씨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살 전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 등은
지난 26일 새벽 2시 55분쯤
울진시내 모 호텔에 숙박중이던
한국 수력원자력 사장
60살 최모씨 방에 찾아가
최씨를 폭행하고
울진지역에 핵폐기물 처리장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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