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섬유회사 노조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민주당 대구시지부로 몰려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폐업한
주식회사 신택 노조원 등 30여 명은
오늘 오전 민주당 대구시지부로 몰려가
고의 부도와 위장폐업으로
130여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구시와 노동청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 해 5월
임금체불 문제 등으로 노조를 설립하자
회사가 위장폐업 해버렸다며
지금까지 200일 이상 시위를 해왔는데,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민주당에 들어가 시위를 하겠다며
당사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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