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기숙사 집단발열 사태의 원인은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는
고열과 근육통, 인후통 등을 호소해온
계명대 기숙사생의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의뢰한 결과
연쇄상 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음식물에 의해
세균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기숙사 식당의 남은 음식 등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정확한 발병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436명의 학생들이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 등을 찾았으며
입원을 한 환자도 7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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