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이
참외가 한참 익을 시기인 요즘
비가 많이 내리면서 일조량이 적어
올해 생산량이 예년보다 25%가량 줄어드는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돼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인데요..
이창우 성주군수
"올해는 비만 오면 하루에 10억씩
손해본다는 말이 나옵니다.
생산량도 문제지만 비가 오면
당도도 떨어져 값도 문젭니다."하며,
비내리는 날엔
마음이 천근만근이라지 뭡니까요..
어허어! 대지를 적시는 시원한 봄비에
성주 농민들은 오히려 애간장이 타들어 가고 있으니 하늘은 무심한 모양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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