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과 편도선염,근육통 등
사스와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는
계명대 기숙사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280여 명의 학생들이
병원이나 보건소 등을 찾은데 이어
오늘 오전에도 40여 명의 환자가
추가로 병원과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계명대학교는
증세가 심각하지 않은 학생들도
교내 안내방송 등을 듣고
병원을 찾았기 때문에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계명대학교 집단 발병에 대해
환자들이 기침을 하지 않는 점으로 미뤄
일단 사스 의심 환자는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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