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조해녕 대구시장과
윤진태 지하철 공사 전 사장,
그리고 유족 대표들을 불러
3자 대질신문을 합니다.
대검은 참사 다음 날 윤 전 사장이
조 시장에게 전화로
현장 청소를 보고한 것이 단순 보고인지,
허가를 받기 위한 것이었는지와
유족들이 현장 청소에 항의했다는 것에 대해
조 시장과 윤 전 사장이 부인하고 있어
이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대검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현장 훼손을 비롯한
지하철 참사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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