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함께 사스, 돼지 콜레라 등
전염성 질병 발생이 잦아
봄철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 평균 3.3회 나타나는 황사는
해마다 발생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4차례 이상
대구·경북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잠복기가
2주일이나 되는 사스가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집단식중독도
여러 차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최근 경북 12개 시·군에서
돼지콜레라가 확산되는 등
가축 전염병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를 쓰거나 손발을 자주 씻고
음식이 상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농산당국도
농가에서 축사와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전염병 발생여부를 계속 관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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