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그룹에서 분리됐던 갑을상사그룹이
현재 법정관리를 신청한
주식회사 갑을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갑을상사그룹 갑을합섬 박효상 사장은
오늘 주식회사 갑을의 성장성이 적지만
선대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그러나 인수에 대한 최종 결정은
갑을의 법정관리 여부와 청산가치 등에 대한 실사를 거쳐 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갑을상사그룹은
고 박재갑 회장과 함께 갑을을 형제 창업한
고 박재을 회장의 아들 3형제가 대주주인 회사로 지난 91년 박창호 당시
갑을그룹 회장이 이끄는
갑을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됐는데
갑을상사와 갑을합섬,갑을건설 등
1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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