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구종합유통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은
전자관과 의류관 등의 건물을 짓기 위해
빌린 유통합리화 자금이 715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난 해 말부터
내수경기의 악화와 가계부채 급증,
지하철 방화 참사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유통경기는 극심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입주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해 올 6월부터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는 유통합리화 자금을 갚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종합유통단지가
지역 유통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도시기능도 많이 개선한 만큼
3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인
유통합리화 자금을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바꿔 줄 것을 산업자원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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