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중앙네거리 일대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지만
반월당 네거리쪽 연결부분에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차로가 축소되면서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대구역 네거리에서
반월당 네거리까지 차량통행이 재개됐지만,
지난 1일부터
지하철 2호선 반월당 역에
도로복구공사를 시작하면서
차로가 절반으로 줄어
왕복 2개 차로로 소통되고 있습니다.
차로가 축소되면서 반월당 네거리로 향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이 엉켜
소통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고,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들이 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이나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들이 나와
교통정리라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사를 맡고 있는
대구시 지하철건설본부는
도로복구 공사를 당초 6월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교통혼잡 때문에 공사기간을 다음달 하순까지로
앞당기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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