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MBC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 3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첫 날부터 무더기로 골이 터지는
화끈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등학교 축구 최강자의 자리를 노리는
서른 두 팀이 전국에서 대구로 모였습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선수들에게
궂은 날씨는 걸림돌이 될 수 없었습니다.

개막전으로 벌어진 대구 협성고와
광주 숭신공고의 경기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인 한 판이었습니다.

협성고는 전반 4분 정진수 선수가
대회 첫 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분과 28분에 잇따라 추가골을 터뜨려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지난 해 우승팀 대구공고와
충주상고의 경기도 두 골씩 주고 받아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12경기,
시민운동장에서 2경기가 벌어집니다.

(S/U) 첫 날부터 멋진 슛과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인 이 번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